안녕하세요^^
오키마트 입니다.

우선 지역이 대구시다보니,
저희 서비스팀이 직접 나가지 못하고
본사 협력점에서 서비스 방문을 드렸나 보네요.
오키 본사의 서비스망 수준이 조금 부족하긴 합니다. 
오키 장비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인력 없이 운영되는 협력업체일 수도 있는데
사실 지방권에서는 감수해야 하는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스노우지나 아트지는 워낙 특성을 타서 깔려나오는 현상이 있지만
장비 컨디션에 따라서 잘나오는 날도 있고, 깔려나오는 날도 있습니다.
이렇게 증상발생이 불규칙 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그래도 아쉬운대로
관리해가며 오키장비를 많이 쓰고 계십니다.

습기가 가장 문제가 되며, 여름 장마철이나 날이추워지면서 습이차는 경우
증상이 확실히 심해집니다.
관리를 한다는 것은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1)
용지를 항상 제습제와 함께 밀봉하여 보관하시길 권장합니다.
예를들어 일반 복사용지도, 뜯어놓은 용지는 깔려나오는데 막상 새 용지를 뜯어서 출력해보면 잘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하고 계신 스노우지 등도 관리에 신경써 주시면 훨씬 증상이 덜하게 되실 것입니다.

2)
용지를 바꿔도 해결이 안되는 경우, 토너와 드럼 자체에 습기가 차있는 경우일 것입니다.
이때는 원시적인 방법일 순 있지만, 토너와 드럼을 모두 꺼내어 전열기 근처에서 건조(?) 해주시면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하실 부분은, 드럼에 빛이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하단의 드럼(금속관) 부분은 빛을 잘 차단해주어야 합니다.

만약에 상기 조치를 취하셔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소모품을 교환하는게 맞는데, 현재 아마 정품소모품을
쓰고 계셔서 본사지원 받아보시라고 말씀드렸던걸로 기억납니다.
어떤 색상이 묻어나는지 등의 진단이 물론 필요하며, 보증기간(보증잔량) 이내라면 교환이 가능한 부분겠지만
해볼 수 있는걸 다 취해봐도 안될 때 교환이 가능합니다.

이런 불편한 점을 감내하면서도 가격대비 너무좋은 장비라며 애정을 갖고 오키를 사용하시는 수많은 분들이
아직 많이 계십니다. 노력 해보시다가 정 해결이 안되시면, 용지를 바꿔보심도 좋으실 듯 합니다.

매쉬멜로우 용지가 인쇄트러블이 젤 없는 용지는 맞습니다.
스노우화이트 용지와 질감이 같을 순 없지만 비슷하기는 합니다.
화이트 색상과 내추럴(미색)이 있으며
평량은 81.4g, 105g, 128g, 157g, 186g, 209g, 233g, 262g 이렇게 나옵니다.
저희도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